안녕하세요 서점 매니저 운영지기 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정말 좋아하는데, 행사 당일날은 무척이나 뜨거운 여름이였습니다.
습하다기보다는 진짜 자칫하면 화상을 입겠다, 혹은 누군가 쓰러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던 날이였습니다.
_행사 당일
보통 경원동샵에서 북토크가 진행되면 작가님 1명, 그리고 작가님을 소개해주신 1명 과 경원동샵 운영진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겸손한 목격자들 북토크의 경우에는 달랐어요. 공동저자 4인과 출판사 대표님과 작가님을 소개해주신 책장주님까지 총 6명이라서 아직 북토크 가 진행되기 전 인데도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신이 났어요.
행사 시작 3시간 전, 책장주님이 방문하셔서 같이 먹을 수 있는 다과와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의 각도까지 고려해 배치하시기 시작하셨을 때 같이 배치를 하면서 정말 이 행사에 진심이시구나.. 💙 라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_행사 시작
행사가 시작되고 출판사 대표님의 인삿말과 기획자님의 진행, 작가님들의 릴레이 북토크까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특히 작가님들마다 이야기하는 주제들이 다 다른데 대화를 몰입시키는 능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photo by 한승헌_겸손한 목격자들 북토크_임소연 작가님의 북토크)
_행사 내용
1번째 순서로는 김연화 작가님의 "실험실에서의 감각적인 부분과 장소성의 관계 " 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연구원들이 실험실 안에서 말하는 '경락' 에 대해 듣고 보여주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는 점을 말씀하시면서 실험실의 풍경과 그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특히 '경락' 은 감각적인 부분이니만큼 실험실에서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실험실 사람들간의 풍경, 그 안에서의 장소성과 관계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번째 순서로는 성한아 작가님의 "조류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가치" 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인간을 투영한 교훈을 얻어내기 위한 대상으로서 봤을 때 살아있는 몸은 어떤장소에서 사랑받는 존재들을 서술할까, 라는 고민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류학자들에게 새들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 답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새에 대한 사랑, 조류 모리터링의 중요성, 새의 도래환경, 새들의 시간, 갱신형 데스크레의 동물연구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스토리를 알려주셨어요
3번째 순서로는 장하원 작가님 " 자폐증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의사와 보호자의 역할" 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자폐증은 보통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에서 발견되며, 굉장히 유동적이며 정의하기엔 모호한 상태에서 전문가들을 쫓아다니며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자폐증의 정의와 요즘은 자폐를 어떻게 대하고 공존 하는지 주변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4번째 순서로는 임소연 작가님 " 과학 기술학의 연구 대상과 핵심 키워드 지식,실천 " 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단순히 미용목적으로만 알려져 있는 성형수술이 사실 사람에게 어떻게 이루는지에 대한 구성이 중요한 연구질문이였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자신이 연구해본 결과 성형수술은 내가 다른사람과 관계를 무너뜨리고 싶은 것의 실천 이라는 것과 과학실험처럼 환자들로 하여금 이해를 하게 하는 것 이라는 지식의 결과를 말씀해주셨습니다.

(photo by 한승헌님 _겸손한 목격자들 북토크_작가님과의 질의응답 중)
_행사 후기
와.. 행사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공동 저자님이 한꺼번에 오신 게 처음이라서 사실 깔끔하게 진행 되진 않았습니다.. 그치만 오셨던 분들이 다 웃으시면서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한 숨 놓였어요 휴 다음엔 정말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 하는 순간들이 이번 북토크를 통해 하나 더 생겼답니다.
작가님들이 준비해주신 자료는 개인적으로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사실 살면서 과학학자와 대화를 할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접점이 없는 사람인데, 작가님 4명 모두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이솝우화 이야기도 나오고, 일상적인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하셨는지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주제가 다 다르고 강연 스타일이 다 달라서 약간 루즈해질 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분 중에 꿈을 가진 분이 오셨어요
작가님들이 전주에 조금 일찍와서 들린 전주의 한 서점에서 만난 인연인데, 과학학자가 꿈이라는 손님이 오셨어요. 진짜 반짝이는 눈빛으로 강연을 듣고 있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그 서점을 운영하시는 분도 오셨어요. 서점이름은 잘익은 언어들인데 전주에서 워낙 유명한 서점이라서, 서점 운영한다고 하셨을 때 엄청 놀랐습니다. 저 명함도 받았어요 !
작가님들 강연이 마무리될 쯤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들 질문이 폭탄처럼 쏟아져 나왔어요. 너무 재미있던 시간이였다, 그렇다면 작가님은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등등 시간상 제가 잘라버린게 너무 죄송할 정도였지만 서점 영업시간이 끝나가서 급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작가님들을 포함해 북토크에 오셨던 분들은 북토크가 끝나고 2차를 가셨어요
저는 경원동샵 스탭님과 함께 의자 옮기고 청소하다보니 거의 10시가 다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밤 10시여서 살짝 어두컴컴했지만 오히려 오후보다 살짝 내려앉은 기온 덕에 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얼른 가을이 오길~!
day_2024.08.08 THU.
Time_19:00 ~ 20:30
@ hashtag_gw @9ccampus
안녕하세요 서점 매니저 운영지기 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정말 좋아하는데, 행사 당일날은 무척이나 뜨거운 여름이였습니다.
습하다기보다는 진짜 자칫하면 화상을 입겠다, 혹은 누군가 쓰러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던 날이였습니다.
_행사 당일
보통 경원동샵에서 북토크가 진행되면 작가님 1명, 그리고 작가님을 소개해주신 1명 과 경원동샵 운영진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겸손한 목격자들 북토크의 경우에는 달랐어요. 공동저자 4인과 출판사 대표님과 작가님을 소개해주신 책장주님까지 총 6명이라서 아직 북토크 가 진행되기 전 인데도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신이 났어요.
행사 시작 3시간 전, 책장주님이 방문하셔서 같이 먹을 수 있는 다과와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의 각도까지 고려해 배치하시기 시작하셨을 때 같이 배치를 하면서 정말 이 행사에 진심이시구나.. 💙 라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_행사 시작
행사가 시작되고 출판사 대표님의 인삿말과 기획자님의 진행, 작가님들의 릴레이 북토크까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특히 작가님들마다 이야기하는 주제들이 다 다른데 대화를 몰입시키는 능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photo by 한승헌_겸손한 목격자들 북토크_임소연 작가님의 북토크)
_행사 내용
1번째 순서로는 김연화 작가님의 "실험실에서의 감각적인 부분과 장소성의 관계 " 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연구원들이 실험실 안에서 말하는 '경락' 에 대해 듣고 보여주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는 점을 말씀하시면서 실험실의 풍경과 그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특히 '경락' 은 감각적인 부분이니만큼 실험실에서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실험실 사람들간의 풍경, 그 안에서의 장소성과 관계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2번째 순서로는 성한아 작가님의 "조류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가치" 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인간을 투영한 교훈을 얻어내기 위한 대상으로서 봤을 때 살아있는 몸은 어떤장소에서 사랑받는 존재들을 서술할까, 라는 고민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류학자들에게 새들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 답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새에 대한 사랑, 조류 모리터링의 중요성, 새의 도래환경, 새들의 시간, 갱신형 데스크레의 동물연구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스토리를 알려주셨어요
3번째 순서로는 장하원 작가님 " 자폐증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의사와 보호자의 역할" 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자폐증은 보통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양육자와 아이의 관계에서 발견되며, 굉장히 유동적이며 정의하기엔 모호한 상태에서 전문가들을 쫓아다니며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자폐증의 정의와 요즘은 자폐를 어떻게 대하고 공존 하는지 주변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4번째 순서로는 임소연 작가님 " 과학 기술학의 연구 대상과 핵심 키워드 지식,실천 " 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단순히 미용목적으로만 알려져 있는 성형수술이 사실 사람에게 어떻게 이루는지에 대한 구성이 중요한 연구질문이였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자신이 연구해본 결과 성형수술은 내가 다른사람과 관계를 무너뜨리고 싶은 것의 실천 이라는 것과 과학실험처럼 환자들로 하여금 이해를 하게 하는 것 이라는 지식의 결과를 말씀해주셨습니다.
(photo by 한승헌님 _겸손한 목격자들 북토크_작가님과의 질의응답 중)
_행사 후기
와.. 행사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공동 저자님이 한꺼번에 오신 게 처음이라서 사실 깔끔하게 진행 되진 않았습니다.. 그치만 오셨던 분들이 다 웃으시면서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한 숨 놓였어요 휴 다음엔 정말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 하는 순간들이 이번 북토크를 통해 하나 더 생겼답니다.
작가님들이 준비해주신 자료는 개인적으로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사실 살면서 과학학자와 대화를 할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접점이 없는 사람인데, 작가님 4명 모두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이솝우화 이야기도 나오고, 일상적인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하셨는지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주제가 다 다르고 강연 스타일이 다 달라서 약간 루즈해질 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분 중에 꿈을 가진 분이 오셨어요
작가님들이 전주에 조금 일찍와서 들린 전주의 한 서점에서 만난 인연인데, 과학학자가 꿈이라는 손님이 오셨어요. 진짜 반짝이는 눈빛으로 강연을 듣고 있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그 서점을 운영하시는 분도 오셨어요. 서점이름은 잘익은 언어들인데 전주에서 워낙 유명한 서점이라서, 서점 운영한다고 하셨을 때 엄청 놀랐습니다. 저 명함도 받았어요 !
작가님들 강연이 마무리될 쯤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들 질문이 폭탄처럼 쏟아져 나왔어요. 너무 재미있던 시간이였다, 그렇다면 작가님은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등등 시간상 제가 잘라버린게 너무 죄송할 정도였지만 서점 영업시간이 끝나가서 급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작가님들을 포함해 북토크에 오셨던 분들은 북토크가 끝나고 2차를 가셨어요
저는 경원동샵 스탭님과 함께 의자 옮기고 청소하다보니 거의 10시가 다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밤 10시여서 살짝 어두컴컴했지만 오히려 오후보다 살짝 내려앉은 기온 덕에 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얼른 가을이 오길~!
day_2024.08.08 THU.
Time_19:00 ~ 20:30
@ hashtag_gw @9ccam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