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전주 음식에 대한 역사에 대해 잘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풀어줄 먹거리식담록 북토크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먹거리식담록은 장명수 총장님께서 구술하시고 송영애 작가님이 채록하신 것으로 장명수 총장님께서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드신 음식에 대한 맛과 추억을 여행하는 책입니다.

먹거리 식담록 북토크에는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는데요, 모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해당 북토크는 (故)장명수 총장님의 성함으로 전액 기부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장명수 총장님에 대한 소개와 추억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장명수 총장님은 3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52학번이며, 전주 토박이였다고 하셨습니다. 기획력, 기억력, 논리가 맞으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식담록을 쓸때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뛰어나셨다고 합니다.

또한 어릴적 먹은 기억으로 모리나가 카라멜을 좋아하셨고 바나나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 추억들도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 직접 카라멜과 바나나우유를 준비해주셨습니다 :)👍

송영애 박사님은 음식스토리텔링 박사학위를 마쳤고 장명수 총장님의 손제자로 전공이 다른 마지막 제자라고 합니다. 장명수 총장님의 일을 도와 함께 한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세세한 부분을 잘 아셨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먹거리 식담록은 송영애 작가님이 장명수 총장님과 같이 점심식사 중 어린시절 무엇을 드셨을지 궁금하여 물어본 질문에 생내장을 초고추장에 찍어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쓰시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먹거리 식담록의 특징은 구술을 채록한 형식이라는 점인데요 !
송영애 작가님은 총장님과 연구실, 카페,회의실 또는 전화통화 등등 많은공간에서 기록하고 많은 양의 구술을 텍스트로 옮기면서 힘드셨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장명수 총장님과 송영애 박사님은 40년이 넘는 세대차이가 있으셨다고 하는데 총장님의 어려운 전주말들을 잘 못알아들어 각주를 달까 생각도 해보셨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은 욕망과 전주사람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따로 달지 않고 모든걸 기록해주셨다고 합니다.

재밌었던 부분은 무엇보다 옛날 시절 전주에서 먹은 음식들이었는데요, 홍어 이야기가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어릴적아무것도 모르고 먹은 홍어때문에 코가 빠질뻔했다는 총장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지금보다는 몇배정도 더 삭힌 맛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는 없어서 못먹는다는 얘길 듣고 저도 홍어를 시도해볼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

또, 구세미깍두기라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예전에 먹던 깍두기로, 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젓갈로만 간을 하는 깍두기라고 합니다.
상상도 가지 않았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어서 푹빠져들수 있었던 북토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기억하기를 바라며 마치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지금의 문화나 넉넉함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것이 아니며 기록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기록은 인생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와 함께 장명수 총장님을 기억하며 송영애 작가님께서 눈물을 훔치셔서 더욱 감동적인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

장명수 총장님과 전주음식에 대한 기록들을 기억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5
안녕하세요 다들 전주 음식에 대한 역사에 대해 잘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풀어줄 먹거리식담록 북토크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먹거리식담록은 장명수 총장님께서 구술하시고 송영애 작가님이 채록하신 것으로 장명수 총장님께서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드신 음식에 대한 맛과 추억을 여행하는 책입니다.
먹거리 식담록 북토크에는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는데요, 모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해당 북토크는 (故)장명수 총장님의 성함으로 전액 기부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장명수 총장님에 대한 소개와 추억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장명수 총장님은 3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52학번이며, 전주 토박이였다고 하셨습니다. 기획력, 기억력, 논리가 맞으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식담록을 쓸때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뛰어나셨다고 합니다.
또한 어릴적 먹은 기억으로 모리나가 카라멜을 좋아하셨고 바나나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 추억들도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 직접 카라멜과 바나나우유를 준비해주셨습니다 :)👍
송영애 박사님은 음식스토리텔링 박사학위를 마쳤고 장명수 총장님의 손제자로 전공이 다른 마지막 제자라고 합니다. 장명수 총장님의 일을 도와 함께 한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세세한 부분을 잘 아셨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먹거리 식담록은 송영애 작가님이 장명수 총장님과 같이 점심식사 중 어린시절 무엇을 드셨을지 궁금하여 물어본 질문에 생내장을 초고추장에 찍어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쓰시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먹거리 식담록의 특징은 구술을 채록한 형식이라는 점인데요 !
송영애 작가님은 총장님과 연구실, 카페,회의실 또는 전화통화 등등 많은공간에서 기록하고 많은 양의 구술을 텍스트로 옮기면서 힘드셨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장명수 총장님과 송영애 박사님은 40년이 넘는 세대차이가 있으셨다고 하는데 총장님의 어려운 전주말들을 잘 못알아들어 각주를 달까 생각도 해보셨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은 욕망과 전주사람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따로 달지 않고 모든걸 기록해주셨다고 합니다.
재밌었던 부분은 무엇보다 옛날 시절 전주에서 먹은 음식들이었는데요, 홍어 이야기가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어릴적아무것도 모르고 먹은 홍어때문에 코가 빠질뻔했다는 총장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지금보다는 몇배정도 더 삭힌 맛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는 없어서 못먹는다는 얘길 듣고 저도 홍어를 시도해볼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
또, 구세미깍두기라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예전에 먹던 깍두기로, 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젓갈로만 간을 하는 깍두기라고 합니다.
상상도 가지 않았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어서 푹빠져들수 있었던 북토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기억하기를 바라며 마치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지금의 문화나 넉넉함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것이 아니며 기록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기록은 인생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와 함께 장명수 총장님을 기억하며 송영애 작가님께서 눈물을 훔치셔서 더욱 감동적인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
장명수 총장님과 전주음식에 대한 기록들을 기억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5